• ▲ 신용보증기금은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 결과 사업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은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 결과 사업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 결과 사업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3년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정책사업이다. 작년까지 130개의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해 53개 과제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신보는 '중소기업이 신보에 제출한 데이터를 버리지 않고 함께 쓰자'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데이터 통장' 개념의 서비스를 과제로 제안해 총 72개 응모기관 중 전체 1위로 사업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신보의 '중소기업 데이터 통장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제출하는 각종 서류와 정보를 데이터화해 '원금'으로 데이터 통장에 보관하면, 중소기업이 원하는 곳으로 데이터를 이체한다.

    또  금융 및 상거래 정보 등 외부 데이터를 추가해 경영활동 분석 및 성장 Map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자'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과제 개발 완료 후 금년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