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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생하는 물류 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환경 윤활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22일까지 실시한다. 물류 기사 총 2000명에게 SK ZIC(지크) 윤활유 총 6만ℓ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1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루브리컨츠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생활방식이 확산되면서 밤낮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배송해 '숨은 영웅'으로 불리는 물류 기사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매연 배출이 적은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장려해 환경 문제를 모두 함께 개선하자는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최대 적재량이 10t 이상인 덤프트럭, 탑차, 카고차량 등 화물차를 소유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응모를 희망하는 화물차주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전국 27곳 윤활유 교환소 중 제품을 받고 싶은 교환소를 지정하고 차량 정보 등 이벤트 참여를 위한 필수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당첨자는 29일 SK 지크 홈페이지에서 일괄 발표하고 문자로도 안내한다.
SK루브리컨츠는 화물차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화물차주들에게 제공하는 SK 지크 윤활유(모델명: X7000 CK-4 10W-40)는 대형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트럭에 특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매연 배출을 줄여준다.
이 제품은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대형 차량의 엔진유 규격 중 가장 최신 국제 규격인 'API CK-4' 기준을 만족한다. 배기가스 배출을 줄여주고 엔진보호 성능이 탁월하다. 또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성능이 뛰어나 내구성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주는 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를 보호라는 성능이 뛰어나 환경개선 효과가 좋다.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기사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는 한편,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매진해 환경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