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에 농약안전보관함 300개 전달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9개 마을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며 농촌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공주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2만 6290명)에 이르며,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51.9명(2018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48.6명과 비교해 높은 편이다. 특히, 농약으로 인한 자살 사망률이 17.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충남 공주시의 국제안전도시 명성에 걸맞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올해 9개 마을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