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국민에 감사와 존경다음 주자로 김효준 회장-이만우 대표-김영미 대표 등 3인
  • ▲ 김영률 대표이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한국바스프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 김영률 대표이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한국바스프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에게 감사와 존경,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26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에 따르면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를 표현한 사진과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관련 해시태그와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에 국민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됐다.

    김영률 대표의 참여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이만우 동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이사 등 3인을 지목했다.

    김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대표로서 한국 정부와 의료진의 코로나 대처가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 직원과 함께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바스프는 3월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극심한 대구·경북 지역 지원을 위해 전사 차원의 모금활동으로 총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또 자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 화학실험 프로그램 '키즈랩'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버추얼 키즈랩'을 각 가정 및 교육 일선에서 비대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스프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도움의 손길(Helping Hands)'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세계적으로 1억유로 이상의 기부금과 독일에서만 1억개의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또 독일 및 세계 각지의 자사 생산시설에서 손 소독제를 대량 생산해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