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향 맞춤 물류서비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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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를 4일 발표했다.

    CJ대한통운은 고객에게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해 친근한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슬로건에 쓰인 ‘물류(LOGISTICS)’는 원자재, 상품 등을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공급하는데 발생하는 수송‧하역‧포장‧보관 등 전과정을 말한다.

    CJ대한통운은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물류 공급망을 설계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에 ‘DESIGN’을 사용했다. 

    화주와 소비자간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산업간 장벽을 허물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CJ대한통운은 새 슬로건을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새 슬로건은 SNS 등에서 주로 활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경영 요소로만 인식되던 물류산업이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생활밀착형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기능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해 더욱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