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장에 1194억 투자… 생산량 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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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건축용 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화재안전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고성능 단열재 시장 선도에 나선다.2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충북 청주공장에 총 1194억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신규 증설되는 4호 라인은 연간 1100만㎡의 생산 규모로, 2022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현재 생산량 1900만㎡보다 57% 이상 증가한 3000만㎡로 늘어난다.LG하우시스는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면서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8년 5월 2호 라인과 올해 5월 3호 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에 4호 라인 증설 투자를 바로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전무)은 "PF단열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단열 성능과 화재안전성을 인정받아 영국, 일본, 호주, 북미 등 해외에서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고성능 단열재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및 단열 성능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