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등 7개 계열사, 협력사 자금운영 부담 해소 지원
  • ▲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시공 현장. ⓒ우방아이유쉘
    ▲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시공 현장. ⓒ우방아이유쉘
    SM그룹 건설 부문이 추석을 맞아 8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000여억원을 열흘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15일 SM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력사 공사대금 선지급에는 △우방산업 △SM경남기업 △SM우방 △동아건설산업 △SM삼환기업과 SM상선 건설 부문 및 티케이케미칼 건설 부문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그룹 건설 부문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석연휴 전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건설 부문 대표들에게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와 협력사들의 자금운영 부담 해소 및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 동반성장 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달라"고 주문했다.

    SM그룹 건설 부문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 강화와 상생비전 공유를 위한 'SM파트너스' 제도를 도입, 그룹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