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 및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전 과정 ‘언택트’ 방식
  • ▲ 서울 송파 잠실롯데월드타워. ⓒ롯데
    ▲ 서울 송파 잠실롯데월드타워. ⓒ롯데
    롯데그룹이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관련교육을 지원한다. 주관은 롯데장학재단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의 기를 북돋워주기 위해서다.

    롯데는 신청자 중 500여명을 선발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 100만원과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하루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전문 강사를 초청한 특강 ▲롯데 계열사와 직무에 관한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채용토크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창업 정보를 알려주는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희망자에 한해 전문 면접관과 함께 화상으로 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롯데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자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수자에 한해 다음달 장학금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롯데장학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교에서 정규과정 6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 등이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취업준비생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장학금과 맞춤 취업교육이 준비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