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5층, 총 86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3.3㎡당 평균 964만원대 분양가에 비규제 단지
  • ▲ 충남 서산시 예천동 480-1번지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대우건설
    ▲ 충남 서산시 예천동 480-1번지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대우건설

    충남 서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예천동에서 6년만에 처음으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480-1번지 일원에 짓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4만원대로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한다. 비규제단지로 계약금(10%) 납부시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서산의 신시가지인 예천동에 들어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가 인접하고 CGV서산, 해든아트홀 등 문화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서산시청과 대전지방법원, 서산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여건은 단지 바로옆에 서남초와 서남초병설유치원이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예천초를 비롯해 서산중, 서산여중·여고, 석림중, 서산중앙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가 예천사거리에 위치해 서해로, 고운로, 중의로를 통한 시내 이동도 쉽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해미IC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며, 32번 국도, 29번 국도, 동서간선도로를 통한 당진, 태안, 홍성 등 인근 지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 서산의 명소인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운데 음악분수와 원형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각종 문화·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는 중앙호수공원(7만1841㎡규모)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산에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 10여개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최근엔 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 첨단화학단지 공장 신설을 위해 2조89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1000여명의 고용증가와 매년 1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 효과, 24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부분의 타입에는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Bay) 신평면을 적용했고 전용면적 69㎡에는 수납공간을 특화한 3베이가 적용됐다. 일부타입에는 알파룸과 펜트리가 제공되는 등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공간특화 평면이 적용됐다. 

    단지 조경면적도 법정기준보다 2배 넓게 확보해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 잔디마당과 생태계류가 어우러진 커뮤니티광장이 조성되고 숲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건강산책로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어린이놀이터도 마련된다.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까지 5개 구역의 공기질을 관리하고, 미세먼지를 차단(저감)하는 '5ZCS' 청정시스템이 도입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산의 대표 주거지인 예천동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대형사 브랜드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된다"며 "예천동 노른자위에 위치해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랜드마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 서남초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