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성장 앨범 '인기몰이'…오는 14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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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자사 포토북 서비스 가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대상 배스킨라빈스 레디팩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가 스냅스와 제휴해 선보인 포토북은 월정액 5000원 이용료로 매월 한 권의 포토북을 직접 제작해 받아보는 구독형 서비스다. 포토북은 IPTV 서비스인 올레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KT 포토북 고객들이 가장 많이 제작한 테마는 가족사진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녀의 성장과정을 간직하려는 3040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T는 오는 14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북을 새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레디팩(9200원 상당)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KT 멤버십앱이나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포토북 가입 및 이벤트 참여를 하면, 12월까지 가입 유지한 고객에게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KT는 포토북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상품을 다각화하는 등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는 VIP 초이스 혜택으로 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부터는 월 한 권 이상의 포토북 제작을 원하는 고객들이 추가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선불권(3회권, 6회권, 12회권)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성은미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고객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포토북을 고객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