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등식 5일 오후5시30분 개최
  • 롯데월드타워가 단지 전체를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미는 점등식을 5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한다. 클래식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형 캐빈하우스를 설치해 서울 한복판에서 핀란드 산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점등식에서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그리자벨라역의 조아나 암필이 극 중 곡인 '메모리(Memory)'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인다. 

    점등식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 온 고객을 대상으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롯데월드타워' 해시태그로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월드몰 벽면을 활용해 총 8분 동안 진행된다. 단지를 방문한 고객은 환상적인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롯데월드몰 옥상과 쇼핑몰을 잇는 샤롯데브릿지 하단에 고보 라이트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도 별빛 조명을 수 놓을 예정이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트리는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연출됐다. 15m 높이의 트리 상단에는 대형 스와로브스키 별을 장식하고 2만 6천여 개의 크리스탈 오너먼트와 조명으로 10층 케이크 모양을 연출해 특별함을 더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는 "올 한해 힘들고 지친 모두가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집에서도 롯데월드타워 멀티미디어 쇼를 감상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