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소방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하는 '안전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12일 간 온라인 헬로샵을 통해 헬로tv 및 헬로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소방용품 키트가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 아동들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하는 소방용품은 휴대용 소화스프레이와 습식 마스크다. 사용법이 간편해 어린이들도 초기 진화 및 화재 대피 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소방전문 사회적기업 대영하이텍이 함께 참여했다.

    소방용품 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강원, 경북, 충남지역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기탁하며,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에 전달한다.

    각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한다. 아이들이 쓴 카드는 각 지역 소방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팀장은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