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최고 29층·13개동…59~84㎡ 중소형서울~세종고속도로·제2순환고속도로 교통호재 예고에버라인 둔전역·보평역 도보권…둔전초 도보통학
  • ▲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내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13개동·총 1721가구 규모다.

    전용별 가구수는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교통환경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 환승시에는 서울강남·경기분당·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광역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개통이 예정돼 있다. 먼저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구간 개통한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구간은 2022년말 개통하며, 이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분기점(가칭)에 진입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해당도로는 경기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잇는 순환도로로 국토교통부 고속도로계획 자료를 보면 11개구간 중 10개구간이 2024년 개통될 전망이다.

    이중 용인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구간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해당도로가 개통되면 단지인근에 신설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도로가 올 연말 준공예정이다.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도로사업도 곧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지도 57호선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간 이동은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단지 인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을 토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반도체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해당 산업단지가 2024년 완공될 경우 2만여명이 넘는 직간접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용인국제물류4.0 등이 위치해 있다.

  • 교육·편의·공원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와 GS더프레시·병원이 있고, 둔전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내에는 영문중·포곡고가 자리해 있다.

    단지 좌측으로 약 1.6㎞ 거리에는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축구장 10개 면적인 약 7만7727㎡ 크기다.

    용인시 처인구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기대된다. 전가구 남측향 위주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으며, 전가구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59㎡A·59㎡B·75A㎡A·84㎡A 등 1000여가구는 4베이·판상형 구조로 맞통품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84㎡타입 전가구에는 팬트리와 현관수납장이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어린이집·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북카페·상상도서관·골든라운지(경로당)·게스트룸 등이 들어서며,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782㎡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57호선 등 다양한 교통호재는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단지"라며 "특히 1721가구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