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3Q 순이익 1079억…전년比 24.8% 감소

동양생명이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4.8% 감소한 10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조 110억원을, 영업이익은 11.4% 감소한 1297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통해 이번 분기 3조 9424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중 보장성은 1조 7420억원으로 전년대비 7.9% 확대됐다. 

APE(연납화 보험료)는 총 724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보장성 APE는 3801억원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했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35조5718억원, 운용자산은 4.9% 증가한 30조7760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속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