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웹사이트 카바이어 주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에도 이름 올려
  • ▲ 쏘렌토 ⓒ기아자동차
    ▲ 쏘렌토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쏘렌토가 영국 온라인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바이어 주관 ‘올해의 차’ 및 ‘최우수 대형 패밀라카’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카바이어 웹사이트는 월 방문자 수가 190만 명에 달하고, 유튜브 조회 수는 400만 건을 기록하는 온라인 매체다. 이들은 10년 전부터 총 19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 차와 올해의 차를 가리고 있다.

    쏘렌토는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개 부문을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수상은 30여 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후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잉그램 카바이어 편집장은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갖춰 뛰어난 경쟁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9월 쏘렌토를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들어 지난 25일까지 7만9972대 팔리는 등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