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는 계열사 전기아이피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 경제발전 공헌도에 따라 훈장 및 포장을 수여하고 기업에게도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전기아이피는 지난 1년간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 사업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미르의 전설2' IP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모바일 HTML5 게임 '일도전세'와 모바일 게임 '열염용성', '열염무존' 등 주요 게임들이 수출 성과에 기여했다.

    전기아이피는 2017년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IP에 대한 사업 강화를 위해 설립된 신규 법인이다. 설립 이후 온라인·웹·모바일·HTML5 게임 IP사업과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IP 사업을 잘 진행하고, 현재 진행 중인 분쟁도 잘 마무리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