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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지역 13개소 복지 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후원금은 지난달부터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개 복지 사업의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행사는 KRX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과 선정된 13개 복지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후원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로 진행됐다.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기능보강', '복지프로그램지원', '긴급위기지원 등 3가지 영역의 사업을 공모받아 단체 별 의견과 필요사항을 듣고 이를 지원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태풍피해복구 방수공사 지원', '어르신 미디어 교육',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지원' 등 사업은 2021년 한 해 동안 각 사업별 기간에 맞춰 실시된다.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