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취임 이후 31만여가구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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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LH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4일 LH 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물러났다.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LH는 변사장이 2019년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추진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에 새로운 사업모델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임 2년간 LH 출범이후 가장 많은 31만3000가구의 주택공급과 3기 신도시를 비롯 146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를 지정했으며 한-미얀마 경협산단 기공식 등 19개국 35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변 사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부동산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LH에서 보낸 1년7개월이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LH가 국민의 새로운 니즈에 맞는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