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업계 첫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론칭윌리엄스 소노마, 리바트 온라인 등 전 제품 판매제품 디자인·기능 소비자에게 적극 알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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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 ‘리바트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바트LIVE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리바트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윌리엄스 소노마(프리미엄 키친 홈퍼니싱), 리바트 온라인(가정용 가구), 리바트 하움(소호형 사무 가구) 등 현대리바트가 판매하는 전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가구 신제품 론칭쇼, 쿠킹 클래스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6월부터 라이브 커머스 채널 구축을 위해 전담팀을 꾸렸으며, 미디어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범 방송을 진행해왔다. 또 사내에 직원을 대상으로 ‘리빙 크리에이터’란 이름의 전문 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6월부터 네이버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10여 차례 시범 방송을 진행했는데, 누적 시청자 수가 13만명에 달하는 등 고객들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리바트LIVE로 제품의 차별화된 기능·디자인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내년부터 리바트LIVE 방송 횟수를 주 2~3회까지 확대하고, 방송 플랫폼도 현대H몰, 유튜브, 소스 라이브 등 다양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송이 끝난 라이브커머스 영상들도 검색과 다시 보기 기능을 적용해 고객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영상 데이터 베이스(DB)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