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와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 MOU 체결대학교 학생증, 도서관 출입증 등 인증서 활용성 강화
  • ▲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왼쪽)과 신구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일 오전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네이버
    ▲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왼쪽)과 신구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일 오전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네이버
    네이버가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네이버 인증서와 모바일 학생증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네이버는 지난 12월 말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에서 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성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오는 2월부터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 다수의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올해 3월 중 선보인다. 

    '네이버 학생증'은 네이버 인증서, 자격증 서비스와 더불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한다. 교내 시설을 출입하는 등 학생증이 필요한 순간에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 이후 일반대학교, 고등학교 등 모바일 학생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300만을 넘어선 네이버 인증서와 자격증 서비스, 그리고 3월 중 선보일 학생증 서비스 등 이용자가 본인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단을 네이버 앱에 담아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