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BQ와 제주맥주 양사간 MOU체결업계 최초로 콜라보 제품 출시 예정황금올리브 치킨에 최적화된 산뜻한 프룻 에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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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너시스비비큐
    제너시스 비비큐가 제주맥주와 손잡고 ‘BBQ-제주맥주 콜라보’를 선보인다.

    양사는 최근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르면 3월 중 황금올리브 치킨에 최적화된 프룻 에일 맥주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제주맥주는 하이랜드파크 (제주맥주 배럴시리즈), 현대카드(아워 에일) 등과도 활발히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향후 제품이 출시되면 제품 개발 및 관리는 제주맥주가, 유통과 마케팅은 제너시스BBQ가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콜라보 제품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BBQ는 지난해 7월,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수제맥주인 ‘BBQ비어 6종’을 출시한 바 있다.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는 국내 수제맥주 1호 기업으로 2002년부터 하우스 비어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옥토버페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BBQ는 현재 경기도 이천에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도 건설 중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 시장에 진출한 BBQ로서는 이번 제주맥주와의 맥주 콜라보 출시 결정으로 향후 더 넓은 수제 맥주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제주맥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BBQ만의 강점을 젊은층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