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임직원, 푸드뱅크에 1000만원 기탁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올해 첫 봉사로 설맞이 행복나눔을 진행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8일 서울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금 1000만원과 10㎏ 쌀 1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과 쌀은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300여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쌀 150포는 호반건설 신규단지 견본주택에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이다.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부금으로 '굿윌스토어'에서 설맞이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장애인일터로 판매수익금은 장애인 직원들 급여로 활용된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도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한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