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평자이 505가구 공급…전용 84㎡ 분양가 3.5억

GS건설이 오는 2일부터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28가구 △59㎡B 46가구 △59㎡C 17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날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고 3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가평의 가장 큰 특징은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다.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후 12개월이상,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1순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12만원으로 전용면적별로 △59㎡ 2억940만~2억5520만원 △76㎡ 2억7480만~3억2320만원 △84㎡ 2억9230만~3억5480만원 △124㎡ 4억5130만~5억1710만원 △135㎡ 8억2070만~8억3740만 원 △199㎡ 12억1630만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계약시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 2차 계약금은 한달 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납입 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에 위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사전 예약제, 사이버 견본주택을 모두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