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V-프론티어스 1기’ 성료최종 평가 1위 ‘노타이틀’에 지분투자
  • ▲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솔
    ▲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솔
    한솔그룹이 우수 스타트업에 지분까지 투자하는 등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한솔그룹과 기술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한솔 V-프론티어스 1기'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2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해 5월 물류와 홈테크, IT 솔루션 분야 등에서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당시 210여개 팀이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한솔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는 이중 최종적으로 4개사를 선발해 6개월간 캠프와 밀착 멘토링, 그룹 세션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한솔그룹 계열사와의 사업협력 및 지분투자도 이뤄졌다. 최종 심사에서 1위를 차지한 ‘노타이틀’은 지분 투자를 유치해 이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기업이 됐다. 노타이틀은 인테리어 분야에서 다른 스타트업과 차별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솔 관계자는 “V-프론티어스는 한솔그룹의 혁신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사업 영역에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며 “3월에 시작할 2기 모집에도 한솔과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