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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오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최고 29층·13개동·총 1721가구 규모로 전용별 가구수는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 전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울강남·경기분당·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도 용이하다.
이 밖에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먼저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구간은 2022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추진중이다.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로 국토교통부 고속도로계획 자료를 보면 11개구간중 10개구간이 2024년 개통될 전망이다.
이중 용인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구간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신설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개발중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도로가 지난해 12월 개통했으며,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도로사업도 추진중이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간 이동이 보다 수월해 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대기중이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이상이 투입된 '용인반도체클러스트'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이상 반도체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2024년 완공시 2만여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창출 효과가 발생된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국제물류4.0(예정) 등 개발사업이 예고돼 있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농협하나로마트와 GS더프레시마트·병원이 있고, 둔전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1㎞내엔 영문중·포곡고가 위치해 있다.
단지 좌측으로 경안천이 흐르고, 반경 약 1.6㎞ 거리에 축구장 10배 크기인 '경안천 도시숲'이 2022년말 조성된다.
단지는 전가구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59㎡A·59㎡B·75㎡A·84㎡A 등 1000여가구는 4베이·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75㎡·84㎡ 전타입엔 팬트리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어린이집·H아이숲·북카페·상상도서관·사우나·게스트룸이 조성되며, 단지주변으로 약 2만4782㎡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개발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신규단지"라며 "여기에 1721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지역, 24일 1순위 기타지역, 25일 2순위 접수를 하며, 당첨자발표일은 내달 4일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37.3도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