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와 '맞손'…입주민 교통편의·비용경감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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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4일 롯데렌터카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제휴를 맺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롯데건설의 주거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중 카셰어링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단지내 주차장에 카셰어링 차고지 그린존을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교통 편의 증진 및 비용 경감을 도모하는 서비스다.기존에는 단지내 그린존에서만 차량 대여요금 10%를 할인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그린존 어디에서나 엘리스(Elyes) 회원일 경우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 할인 등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향후 롯데렌탈과 실속 있는 가격으로 주요 가전제품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업해 기존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현재 서울과 동탄, 김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4000여 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를 운영 중이다. 주변 시세보다 낮게 공급되면서도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되고 최대 8년의 장기 임차가 가능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신동탄, 동탄2, 문래 롯데캐슬에 이어 오는 5월에는 독산역 롯데캐슬(1065가구)이 입주하고, 하반기에는 원효로 청년주택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