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학생관리 프로그램 무상 제공중소 학원 운영비용 절감 기여할 것
  • ▲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경남법인고객담당 박석진 상무(오른쪽)와 태인교육 유호재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경남법인고객담당 박석진 상무(오른쪽)와 태인교육 유호재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KT는 교육데이터 가공 스타트업 태인교육과 지역 교육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학원·학생관리 프로그램(학원 CRM) 보급 및 확산 ▲K-비대면 바우처 사업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동 영업 및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두 회사는 기존 학원들에서 유상으로 사용하던 학원 CRM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태인교육의 '파인듀' 앱을 통해 연령, 과목, 학원비 상한제, 교육상품 분석, 학생별 매칭 등 데이터를 지역별로 제공한다.

    KT는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학원의 운영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교육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석진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경남법인고객담당 상무는 "KT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학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