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분야 투자 증가로 당기순이익 소폭 감소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영역서 고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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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97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180억원으로 5.8%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9% 늘었다.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04억원과 34억원이었다.

    안랩 관계자는 "전기 대비 연구개발 분야 투자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안랩은 이날 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78억 1720만원으로 배당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