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다양사회적 거리두기 맞춰 온라인 쇼핑·포인트 혜택
  • 카드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금액대별 할인, 캐시백 등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족 모임 대신 '언택트족', '집콕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맞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설 선물세트 할인 등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비대면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을 최대 이달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집콕 연휴·랜선 쇼핑·자기 계발 업종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총 2021명에게 2만210 마이신한포인트를 쏜다.

    11개 배달 앱 및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 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온라인 쇼핑 관련 PG(결제대행) 및 전자상거래 업종에서 50만원 이상 쓰면 각각 500명씩 포인트를 준다.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을 결심한 고객들에게는 학원, 아웃도어·의류 업종 등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00명에게 포인트를 선물한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과 연계한 현장 혜택도 선사한다. 13일까지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정육·설날 시즌 완구·가전제품 등을 즉시 할인해준다. 

    홈플러스와 이마트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도 준다. 롯데마트도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역시 12일까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 또는 최대 40% 현장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홈플러스에서도 13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만원 상품권 또는 최대 30%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14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삼성카드로 설 행사상품을 구매해도 최대 39% 할인이 주어진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등 롯데멤버스 제휴사를 통한 할인 판매와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그 외 선물세트는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18일까지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엘페이 앱을 통해 결제하면 추가로 5%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하나카드는 2월 한 달간 무신사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할인을, 29cm에서 10만원·20만원 결제 시 각각 5000원·1만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코오롱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을, 시코르닷컴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는 설을 맞아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909명을 추첨해 경품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40만원 당 추가 추첨권이 부여되며, 최대 10매까지 부여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5만원(100명) ▲3만원(300명) ▲1만원(500명)이며, 경품은 ▲1등 순금 소 20돈(1명) ▲2등 LG 전자 로봇청소기(3명) ▲3등 신세계상품권 100만원(5명) 등으로 푸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