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본사서 오늘 정기주주총회 가져 유성티엔에스 작년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보고
  • ▲ 서희건설-유성티엔에스 정기 주총ⓒ서희건설
    ▲ 서희건설-유성티엔에스 정기 주총ⓒ서희건설
    서희건설과 유성티엔에스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희건설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경영실적 등을 보고했다.  

    이날 주총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관계자 및 주주 등 참가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모든 자리에는 아크릴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속에 거행됐다.

    유성티엔에스는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액 2940억9330억원, 영업이익 35억3377만원, 당기순이익 609억7019만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변경, 이사선임 및 이감사 보수한도 등 주요 의안을 승인했다.

    이명호 유성티엔에스 대표이사는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많은 제한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불확실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서희건설 주총에서는 작년 매출액 1조2783억원, 영업이익 1744억3155만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제무재표 승인과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들을 처리했다. 

    곽선기 서희건설 사장은 "서희건설도 지난해 경기침체 등 각종 어려움을 마주했지만 투자확대 등 선제적 대응으로 오히려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주주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지속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