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본사서 오늘 정기주주총회 가져 유성티엔에스 작년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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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과 유성티엔에스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희건설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경영실적 등을 보고했다.이날 주총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관계자 및 주주 등 참가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모든 자리에는 아크릴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속에 거행됐다.유성티엔에스는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액 2940억9330억원, 영업이익 35억3377만원, 당기순이익 609억7019만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변경, 이사선임 및 이감사 보수한도 등 주요 의안을 승인했다.이명호 유성티엔에스 대표이사는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많은 제한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불확실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서희건설 주총에서는 작년 매출액 1조2783억원, 영업이익 1744억3155만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제무재표 승인과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들을 처리했다.곽선기 서희건설 사장은 "서희건설도 지난해 경기침체 등 각종 어려움을 마주했지만 투자확대 등 선제적 대응으로 오히려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주주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지속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