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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난 26일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최고 49층·3개동·총 392가구 규모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2개동·320가구와 주거형오피스텔 1개동·72실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경우 △84㎡A 91가구 △84㎡B 44가구 △84㎡C 44가구 △84㎡D 47가구 △84㎡E 47가구 △84㎡F 47가구며, 주거형오피스텔은 △84㎡OA 72실이다.
단지는 대구에서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태평로일대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2분거리며, 3호선 북구청역과 1호선·경부선 대구역이 인접해 있다. 특히 대구역에는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길이 61.85㎞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여건도 손색이 없다. 도보권에 수창초교가 자리해 있고, 주변에 종로초·서부초·달성초·경일중·칠성고 등 다수 교육기관이 밀집돼 있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는 달성공원 등 녹지공간을 비롯해 롯데백화점·홈플러스·오페라하우스·대구복합스포츠타운·북구청·중구보건소·서문시장·칠성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태평로 일대에는 현재 8000여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있어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등 5600여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는 우선 남향배치와 판상형·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2.4m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이 밖에 'ㄷ'자형 주방구조를 통해 주부동선을 배려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도입했다.
주거형오피스텔 역시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높은 전용률과 4베이·판상형 평면설계·'ㄱ'자형 주방 등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소비자 생활패턴에 따라 평면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침실 2, 3은 서로가 구분된 '기본형' 또는 '통합형(무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침실2+멀티라운지(유상옵션)' 형태로도 가능하다.
드레스룸은 '기본형(유상옵션)'과 '대형드레스룸(유상옵션)' 중에서, 주방은 '기본형'외에도 '소형주방+홈오피스(무상옵션)'으로 바꿀 수 있다.
최첨단 설계도 돋보인다. 먼저 현대건설은 홈 IoT시스템 '하이오티' 기술로 편의성을 높였고,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자동주차위치 인식기능'을 도입해 자동으로 주차위치를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외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된다.
보안 및 안전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다양하게 도입된다.
보안 및 안전시스템으로는 외부침입에 대한 보안기능을 강화한 '현관안심카메라',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되며, 각동 출입현관과 엘리베이터 내부·지하주차장·어린이놀이터 등에는 200만 화소의 CCTV가 설치된다.
에너지 절감시스템으로는 에너지관리시스템(HEMS)이 적용된 '통합형 월패드'를 비롯해 '일광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등이 적용된다.
친환경 설계에도 힘썼다. 고효율 필터로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도입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헤파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아파트와 주거형오피스텔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주거형오피스텔 경우는 만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