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지난달 31일 지역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영등포종합복지관에 18번째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자사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이번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까지 국내외 총 18개이다. 학습 공간 개보수, 도서관 환경조성, 도서 지원 등 교육 및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왔다.이번 무지개교실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놀이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복지관 3층은 실내 미끄럼틀을 갖춘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4층은 강의를 듣거나 춤을 출 수 있는 교육장 겸 연습실로 꾸며졌다.박강현 경영관리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지역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이 무지개교실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