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아점, 중소기업 제품 라방으로 판다홈앤쇼핑, 친환경 오토바이 렌탈방송...우선 출고 등 혜택전자랜드, 웨딩시즌 맞이 혼수가전 특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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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미아점, 중소기업 제품 라방으로 판다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오는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생 라이브' 행사를 연다.행사에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화장품·유아용품·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참존 KF-94 마스크 50매(3만4500원), 르누부 파우더 샴푸(2만4000원), 니치스티치 포켓 섬유 향수(1만2500원), 까사멜로우 유아베개(1만7900원), 싹찍어 32기가 블랙박스(24만9000원) 등이다.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 참여한 모든 중소기업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은 행사장 내에 라이브 방송 전용 부스 6곳을 설치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지유' 소속 인플루언서를 지원한다. 방송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오는 10일에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와 이즈보에 총 1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왕훙(網紅·중국 인플루언서) 강리즈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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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친환경 오토바이 렌탈방송...우선 출고 등 혜택홈앤쇼핑이 전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를 지난해 론칭해 단독 운영 중이다.환경부는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로 전환하기 위해 2017년부터 보조금을 지급하여 2019년에는 1만2000대, 작년에는 1만4000대의 전기 이륜차가 보급되었지만 자동차 등록대수의 약 10%에 달하는 230여만대의 전체 이륜차 수에 비하면 미약한 규모다.홈앤쇼핑은 전기오토바이 보급에 일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림 전기오토바이'를 론칭해 국가 보조금 외에도 자체 프로모션을 더해 전기오토바이 보급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6일 저녁 11시50분 '대림 전기오토바이' 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 구매 고객 계약금 면제, 방송 중 접수 고객 우선 출고 서비스, 신세계 상품권 경품 추첨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방송에서 '재피2'와 'EM-1' 두 기종을 소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약 1500콜의 문의전화가 몰려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라인업이다.정부(지자체) 보조금이 적용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재피2는 판매가 284만원에서 13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EM-1은 판매가 395만원에서 16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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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웨딩시즌 맞이 혼수가전 특별전 진행전자랜드가 오는 5월 31일까지 웨딩 시즌을 맞아 ‘혼수가전 특별전’을 실시한다.‘혼수가전 특별전’은 전자랜드 온라인 쇼핑몰 내의 혼수가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이 가능한 매장은 약 70여개이며, 신청 시 확인할 수 있다.먼저 전자랜드는 매장 방문 상담 후 혼수가전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구찌 디오니소스 수퍼 미니 체인백(1명), 제주 드림 빌리지 2박 숙박권(1명), 보랄 커피 머신(1명), 레이코 와이드 전기그릴(5명), 로얄 크래프톤 냄비 세트(5명), 쿠비녹스 스팀 다리미(1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상담 신청 예약 후 지점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리마인드 웨딩 촬영권도 제공한다.또 혼수가전 구매 고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전자랜드 포인트를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전자랜드는 이벤트 기간에 특정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사은품을 증정한다.LG전자 제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초고속 멀티블렌더, 광파오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행사 카드로 삼성전자 또는 LG전자의 TV·냉장고·세탁기 프리미엄 모델을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캐시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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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업사이클링 필통 출시 및 식음 매장 친환경 생분해성 빨대 도입롯데월드는 테마파크에서 발생한 폐PET를 수거해 만든 업사이클링 친환경 필통을 출시하고 파크 내 상품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롯데월드는 지난 11월부터 파크 내부, 임직원 사무실 등 총 9곳에 폐PET 수거함을 설치해 최근까지 5개월에 걸쳐 총 3만여개의 폐PET를 수거했다. 수거된 페트병은 공정 과정을 거쳐 이를 재가공해 친환경적인 업사이클링 필통을 만들었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일반적인 새 필통 제작 과정과 대비해 탄소 배출량 49%, 에너지 사용량 61%를 절감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필통은 4월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상품점 총 5곳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환경보호기금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4월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식음 매장에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성 빨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옥수수 전분에서 채취한 젖산을 응축시킨 PLA(Poly Lactic Acid)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빨대는 토지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100% 분해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플라스틱 빨대와 차이가 없는 사용감과 함께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총 18개 식음 매장에 친환경 빨대를 도입했으며, 2022년까지 파크 내 전 식음점에 친환경 빨대를 도입해 연간 소비량이 약 84만 개에 달하는 분리수거 및 재활용이 불가한 플라스틱 빨대를 완전 퇴출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4월 전 상품점에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를 도입해 연간 약 1.9톤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이어 이번 친환경 빨대 도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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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 ESG 더한 드라이브 스루 시즌2 선봬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비건 메뉴를 추가하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시즌2를 선보인다.새롭게 추가된 비건 도시락 ‘베지 박스(Veggie Box)’는 슈퍼푸드로 구성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콩으로 만든 미니 버거, 두부피 야채말이 스키야키, 모둠 야채 구이, 단호박 견과류 범벅, 감태 비빔밥, 케일 쌈밥, 야채 스시와 곤약면 후토마키, 과일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중 4종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채식과 함께 우유, 달걀, 생선을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을 위한 ‘브라타 치즈 소스에 완두콩, 야채를 곁들인 은대구와 가자미구이’도 있다. 가격은 4종 세트 4만8000원, 단품 1종은 1만5000원이다.포장 용기는 사탕수수 섬유질로 만든 친환경 펄프 박스로 교체했다. 일반적인 종이 펄프 이용 시 산림 훼손과 기후 변화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펄프 박스를 사용할 경우 사탕수수를 수확하고 남은 지푸라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과 비닐 코팅을 최소화하여 별도의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배출해도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퇴비가 된다.롯데호텔 홈페이지, 네이버 및 유선으로 픽업 시간으로부터 24시간 이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설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