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불의의 사고 겪은 화물차 운전자 가정에 학자금 지원"경제적 지원 통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 줄 것"
  • ▲ 조한권 화물복지재단 사무처장(좌)과 서정규 에쓰오일 부사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조한권 화물복지재단 사무처장(좌)과 서정규 에쓰오일 부사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28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2015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측은 "생계를 위해 많은 시간 운전대를 잡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 피해로 운전자는 물론,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물차 운전자분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