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포서 개최크레오라 액티핏 적용된 젝시믹스 레깅스 '눈길'재활용 섬유 '리젠제주' 들어간 노스페이스 제품도 선봬
  • ▲ PID 초청장. ⓒ효성
    ▲ PID 초청장. ⓒ효성
    효성티앤씨가 젝시믹스 등과 손잡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섬유 소재 전시회 'PID(Preview In Daegu)'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10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1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PID 전시회에 크레오라(creora®), 리젠(regen®) 등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효성티앤씨는 크레오라 액티핏(creora® ActiFit) 등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 크레오라 액티핏은 일반 스판덱스보다 자외선, 땀, 산성비 등에 강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실내외 운동 모두에 적합하다.

    특히 국내 대표 미디어커머스 기업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의 크레오라 액티핏을 적용한 레깅스가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친환경 섬유 제품도 선보인다.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연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에 리젠제주(regen®jeju)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K-ECO 삼다수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리젠제주는 효성티앤씨가 제주도 등과 협업해 만든 재활용 섬유다.

    이외에도 친환경적인 리젠에 쿨링 기능을 더한 리젠아스킨(regen®askin)과 면 느낌이 나는 리젠코트나(regen®cotna)를 적용한 제품들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전시회 주관사인 대구삼산련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유수의 패션 기업과 섬유 관계자들의 참가를 끌어냈다. 올해 PID에는 국내 기업 총 170개사와 중국, 인도 등에서 온 해외업체 24개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