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3호선 달성공원역 도보권 태평로 1.5만가구 신흥주거지…광역철도 2023년 개통
  • 현대건설이 6월중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지하 5층~지상 41층·아파트 216가구와 상업시설을 6월중 먼저 공급하고, 나머지 174가구는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타입별 가구수는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다.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직선거리로 약 530m, 3호선 달성공원역과는 500m 떨어져 있어 두 노선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은 도보권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대구권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잇는 사업으로 개통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또한 도로망은 단지와 침산로·태평로·신천대로·국채보상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용시 대구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주변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마트 칠성점·번개시장 등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구 최대 중심상권인 동성로가 인접해 CGV·롯데시네마·경북대병원·동산병원·대구복합스포츠타운·대구오페라하우스·중구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수창공원·달성공원·경상감영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일대는 신규단지들이 대거 공급되면서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곳이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약 1만5000가구 신규단지가 공급됐거나 분양예정이다.

    이중 힐스테이트 브랜드단지는 사업지 맞은편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2차'를 포함해 약 840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