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新기술 접목 통해 재생에너지-수소 융․복합-디지털신사업 추진이승우 사장 “새로운 도약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해 달라” 당부
  •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남부발전 제공
    ▲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에너지전환, ESG경영 필요성 증대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극복과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남부발전은 21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혁신으로 친환경에너지를 선도하는 국민기업’이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 수소경제활성화, 코로나19 극복 등 Black Tide(위기의 파도)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새 비전에는 4차산업혁명 기술활용과 디지털 뉴딜을 통해 기존의 화력사업 중심에서 재생에너지, 수소융․복합, 디지털신사업으로의 확장,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남부발전은 비전선포식에 이어 임직원 비전달성 결의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고 환경·품질 경영방침 서약으로 새로운 에너지산업 선도를 다짐했다.

    이어 남부발전은 비전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부장급이상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미래전략 해커톤도 개최하고 화력산업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미래 에너지 산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부발전은 해커톤에서 앞으로 화력사업의 질서있는 퇴장과 함께 남부발전이 보유한 하동화력의 친환경 에너지밸리 조성, LNG 전원 경제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재생에너지의 주민수용성 확보와 향후 수소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업무영역 확대에 대한 중점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정신을 언급하며 ”급변하는 에너지전환의 시대에는 항상 고민하고 지켜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비전과 함께 ▲전력산업 탄력성장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 ▲미래핵심 역량확보의 4대 경영방침 달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