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디자인 KT 업무용 전기차 적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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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디지코(DIGICO)'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KT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하며, KT가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50대에 적용하게 된다.총 상금 1500만원이며 1등은 상금 500만원과 KT AI호텔 숙박권, 2등(2개팀 선정)은 상금 각 300만원, 3등(3개팀 선정)은 상금 각 100만원, 입선(10개팀 선정)은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매장의 식사권이 주어진다.KT는 디지코로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디지코 KT 로고를 입힌 위장막 랩핑 차량 운행, 디지털용 6초짜리 유튜브 영상 시리즈 디지코 KT 두들,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야외에서 체험하는 디지코 캠핑, 배우 윤여정이 내레이션을 맡은 TV광고 등을 선보여 왔다.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며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KT가 추구하는 디지코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재해석해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