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발전소 서비스, 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 제공
  • ▲ 에너지 분야 오픈 플랫폼인 EN:TER(www.en-ter.co.kr) 화면 ⓒ한전 자료
    ▲ 에너지 분야 오픈 플랫폼인 EN:TER(www.en-ter.co.kr) 화면 ⓒ한전 자료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자체 구축한 에너지분야 오픈 플랫폼 에너지마켓플레이스 엔터에서 신재생에너지 거래서비스를 개시한다. '엔터(EN:TER)'란 개인 및 기업들에게 다양한 에너지서비스를 중개해 주는 에너지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에너지효율화 및 전력수요관리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에너지신사업 마켓과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창출을 도와주는 에너지데이터 마켓으로 구성돼 있다.

    2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오픈한 신재생에너지서비스에서는 My발전소 서비스, 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My발전소'는 한전과 전력거래계약(PPA)를 맺은 1MW이하 발전사업자 및 자가용 발전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계약이후 기간별  PPA 발전량과 발전대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거래가격, 전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연계 현황 등 각종 정보들도 확인 가능하다.

    '녹색프리미엄 입찰서비스'는 녹색가치 확산을 위해 전기요금 이외에 자발적으로 추가 납부하는 녹색프리미엄제 참여기업의 입찰을 지원하게 된다.

    한전은 참여기업이 납부한 녹색프리미엄에 대해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를 발급하며, 기업은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이번에 신설된 신재생에너지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자와 소비자들을 위한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