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AIS 정수기 20% ↑SK매직 130% ↑, 청호나이스 30% ↑이른 무더위+홈카페 트렌드 효과
  • ▲ 방탄소년단(BTS)이 모델인 코웨이 아이스(AIS) 3.0 아이오케어(IoCare) 얼음정수기 ⓒ코웨이
    ▲ 방탄소년단(BTS)이 모델인 코웨이 아이스(AIS) 3.0 아이오케어(IoCare) 얼음정수기 ⓒ코웨이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이른 무더위와 홈카페 트렌드에 힘입어 얼음 정수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월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보다 10% 늘었다.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에 20% 가량 뛰어올랐다.

    4월 첫 선을 보인 얼음정수기 AIS 3.0 IoCare가 인기다. 방탄소년단이 광고모델로 나서면서 젊은층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AIS 정수기는 풍부한 얼음, 깨끗한 물, 사용 편의성 강화 등의 조건을 갖춰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 ⓒ청호나이스
    ▲ 청호 직수 얼음정수기 세니타 슈퍼 ⓒ청호나이스
    SK매직은 5월에 130% 가량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대표 제품인 올인원 얼음 정수기가 세계 물 맛 평가에서 2스타 등급을 획득한게 입소문이 났다.

    청호나이스 역시 지난달 얼음 정수기 판매가 30% 정도 증가했다.

    일일제빙량 50㎏의 초대형 '세니타 슈퍼'까지 출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대비 일일 제빙량은 10배, 얼음저장용량은 6배나 되다 보니 관심이 높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의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