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시 및 제주도에서도 바로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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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문 즉시 유심을 배달해주는 '바로배송유심'의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5대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와 제주특별자치도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바로배송유심은 고객이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KT엠모바일, 프리텔레콤 5개의 KT 알뜰폰 사업자의 온라인 몰에서 유심을 주문 시, 인근의 배달 라이더를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기존에 알뜰폰 주문을 온라인으로 마치고도 유심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추가 방문하는 수고로움이나 택배 배송으로 1~2일이 소요되던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KT는 7월 내에 바로배송유심 서비스 참여 사업자를 늘리고 전국 주요 도시까지 배송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KT는 KT 알뜰폰 사업자와 함께 바로배송유심 서비스 지역의 확대를 맞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아이폰12 프로,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와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또한 KT 알뜰폰 고객의 경우 6월부터 진행 중인 데이터 추가 제공 프로모션으로 요금제 별 매월 최대 150GB의 LTE 데이터를 24개월간 무료로 받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현재 이벤트 참여 사업자는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KT엠모바일, 프리텔레콤 등 5개사이며 각 사업자 별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단, 각 사업자 별 경품 종류와 지급방식은 다를 수 있다.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기존 택배 한정 유심배송 방식에서 벗어나 배달전문 라이더를 통해 배송 받는 바로배송유심 서비스의 비중을 늘려 고객 편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