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교류, 공동 연구 등 추진우수 인재 역량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
  • ▲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소장 이정우 교수(왼쪽),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가 산업용 AI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하이닉스
    ▲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소장 이정우 교수(왼쪽),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가 산업용 AI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하이닉스
    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와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일 협약식을 갖고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이정우 교수, 운영기획부장 이종호 교수, 가우스랩스 김영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결과물 공유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인재가 가우스랩스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우스랩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SK하이닉스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가우스랩스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넓혀가며 기술력과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앞선 6월에는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과정과도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