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서울 투 파리 쇼케이스 진행10여 개 브랜드 소개 및 판매"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적극 나설 것"
  • ▲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전경ⓒ한섬
    ▲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전경ⓒ한섬
    한섬은 ‘2022 봄·여름(S/S) 시즌 파리 패션위크(9/27~10/5)’를 앞두고 다음달 5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 소재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파리’와 자사 온라인 편집숍 ‘EQL(이큐엘)’에서 ‘프롬 서울 투 파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상품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톰그레이하운드 파리’와 ‘EQL’에서 소개 및 판매를 진행하는 행사다. 물류비·통관비 등 비용 일체는 한섬이 지원한다.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밀라노·뉴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 방문객이 평소보다 5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이목이 주목된다.

    쇼케이스 참여 브랜드는 글로벌 패션디자인대학 에스모드 출신 이선율 디자이너가 론칭한 슈즈 브랜드 ‘율이예(YUULYIE)’, 독창적인 프린팅으로 MZ세대에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박문수 디자이너의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 80~90년대 서울을 주제로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김현우 디자이너의 ‘기준(KIJUN)’ 등 10개이며, 총 104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은 해당 기간 ‘EQL’에 증강현실(VR) 기술을 접목한 ‘VR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비대면 트렌드를 고려한 것이다. VR 쇼케이스에서는 브랜드별 제품을 360도 회전하며 볼 수 있다. 디자인 특징, 룩북(화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