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정책 전문가… 해양바이오 성과 창출 기대
  •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3대 관장에 최완현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최 관장은 부산공업고와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부경대에서 수산해양학 석사와 해양수산경영학 박사 학위를 땄다. 1995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30회)해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수산정책실장, 수산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수산 국제협력, 어업자원정책, 수산과학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풍부한 식견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신임 최 관장은 수산과학원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하고, 유용소재 발굴·활용을 위한 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양바이오분야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