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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주의 기반 '젊은 인재' 전진 배치

2022년 정기인사… 총 198명 승진40대 부사장 8명, 30대 상무 3명 발탁'외국인-여성' 임원 17명 등 확대 기조 유지"나이,연공 떠나, 주요 경영진 성장 가능한 인재 중심 승진"

입력 2021-12-09 10:56 | 수정 2021-12-09 14:19
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30대 상무 및 40대 부사장을 배출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외국인 및 여성 임원 승진자도 확대됐으며 미래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부문의 인재를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성과를 기반으로 젊은 인재를 조기 육성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뉴 삼성'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삼성전자는 9일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 앞서 지난해에는 부사장 31, 전무 55, 상무 111, 펠로우 1, 마스터 16 등 총 214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의 과감히 등용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총 8명의 40대 부사장과 3명의 30대 상무를 발탁했다.

회사 측은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우선 세트부문에서 VD사업부 서비스 S/W 랩장 고봉준 부사장은 49세로 클라우드, AI(인공지능) 전문가로 TV플러스 게이밍 허브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하며 스마트TV 차별화 및 소비자 경험 향상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세트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장 김찬우 부사장(45세)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음성처리 개발 전문가로 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전략제품 핵심 소구점 강화를 주도했다.

생활가전사업부 IoT Biz그룹장 박찬우 부사장(48세)은 S/W개발 경험을 보유한 신사업, 상품전략 전문가로 구독 서비스를 적용한 오븐 '큐커' 출시, 홈IoT사업 확대 등 가전 IoT 비즈니스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기술센터 자동화기술팀장 이영수 부사장(49세)은 소재 응용 및 공정기술 전문가로 Foldable Thin Glass, 마이크로 LED 양산라인 구축 등 전략 제품의 안정적인 양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무선사업부 UX팀장 홍유진 부사장(49세)은 S/W와 풍부한 UX 개발 경험을 보유한 UX 전문가로 폴더블폰 UX 개발, 워치 UX 및 Note PC UX 개선 등 무선 제품 사용자 경험 강화를 주도했다.

DS부문에서는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손영수 부사장(47세)이 D램 설계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차세대 D램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확보 등을 통해 D램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포함됐다.

파운드리사업부 영업팀 신승철 부사장(48세)은 반도체 글로벌 영업 전문가로 신규 고객 발굴, 고객 네트워킹 역량 등을 통한 파운드리 매출 성장 및 시장 리더십 제고를, 미주총괄 박찬익 부사장(49세)은 SSD, UFS 등 메모리 솔루션 제품 S/W 개발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주요 거래선 신제품 프로모션 및 기술지원을 통한 성과 극대화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30대 상무에는 ▲소재민 상무(38세) ▲심우철 상무(39세) ▲김경륜 상무(38세) ▲박성범 상무(37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임원은 DS부문에서 나왔다. DS부문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성범 상무로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로 CPU, GPU 등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AMD 공동개발 GPU 설계 완성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김경륜 상무는 D램 제품 코어 및 아날로그 설계 전문가로 아키텍쳐 및 저전력 설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D램 설계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세트부문에서는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 상무가 영상 인식 및 처리 분야 기술 전문가로 AI, Big Data를 활용한 화면내 컨텐츠 분석 툴을 개발, 화질 자동 최적화 기능 개발에 기여했으며 삼성리서치 Security 1Lab장 심우철 상무는 오픈소스내 취약점 분석 자동화, 지능형 보안위협 조기 탐지기술 개발로 제품·서비스 보안 수준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 Inclusion)'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및 여성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올해 외국인 및 여성 임원 승진자는 총 17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명 늘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11명 ▲2018년 12월 11명 ▲2020년 1월 9명 ▲2020년 12월 10명 ▲2021년 12월 17명 등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세트부문에서는 SEA법인(미국) Mobile Biz.장 주드 버클리(Jude Buckley) 부사장이 미국 스마트폰 매출 확대 등 모바일 사업 성장을 견인했으며 SEG법인(독일) IM Sales & Marketing 올라프 메이(Olaf May) 상무는 독일내 스마트폰 판매 확대, 웨어러블 사업 고성장, 온라인·B2B 등 판매채널 다각화 등을 통한 매출 성장을 주도하며 승진했다.

SEA법인(미국) HE Div.장 제임스 휘슬러(James Fishler) 상무는 CE·IT 제품 경험이 풍부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미국 TV 매출 및 이익 성장세를 견실히 유지하며 미국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했으며 DS부문 S.LSI사업부 SARC 마이클 고다드(Michael Goddard) 상무는 S.LSI 독자 CPU 기술 개발, GPU 기술 내재화 등을 통해 SOC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여성 임원 승진자에서는 세트 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 양혜순 부사장이 가전 개발, 상품전략을 경험한 가전 전문가로 비스포크 컨셉 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DS부문 중국총괄 오양지 상무 ▲VD사업부 Product S/W Lab장 강은경 상무 ▲삼성리서치 On-Device Lab 김유나 상무 ▲SEH-S법인장(헝가리) 김향희 상무 ▲네트워크사업부 Call S/W개발그룹 윤보영 상무 ▲생활가전사업부 경험기획그룹장 이보나 상무 ▲글로벌마케팅센터 브랜드전략그룹 이선화 상무 ▲무선사업부 전략제품디자인그룹장 이지영 상무 ▲한국총괄 Retail Communication그룹장 이현정 상무 ▲VD사업부 UX팀장 최유진 상무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오름 상무 ▲S.LSI사업부 영업팀 연지현 상무 ▲파운드리사업부 제품기술팀 정신영 상무 등이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 SE그룹장 김두일 부사장 등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분야별 우수 인력을 발탁했으며 '고객경험' 차별화 역량을 강화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관련 분야 주요 보직장 승진도 단행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김두일 부사장이 시스템 S/W 전문가로 Tizen OS 개발을 주도했으며 플랫폼 구조 개선, 경량화를 통한 무선 제품 성능 혁신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네트워크사업부 선행S/W Lab.장 김원국 상무 ▲무선사업부 SmartThings개발그룹장 박종만 상무 ▲SET부문 삼성리서치 Robot Intelligence팀 백아론 상무 ▲SET부문 빅데이터센터 BD솔루션개발팀장 최일환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S/W개발팀 윤송호 상무가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또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해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전자 부사장 이하 승진자 명단

■세트부문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주드버클리)

□ 상무 승진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

□ Master 선임

▲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부문 승진자 명단 ]

□ 부사장 승진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김홍식 ▲문창록 ▲박제민 ▲박찬익 ▲박현정 ▲반효동 ▲배용철 ▲손영수 ▲송두근 ▲송철섭 ▲신승철 ▲신영주 ▲안재용 ▲원성근 ▲이종명 ▲이창수 ▲장세연 ▲정재웅 ▲홍성희

□ 상무 승진

▲김경륜 ▲김광익 ▲김구영 ▲김동근 ▲김동수 ▲김무성 ▲김선정 ▲김영정 ▲김영주 ▲김진기 ▲김창용 ▲김태균 ▲김현근 ▲김현석 ▲민재호 ▲박상훈 ▲박성범 ▲박재범 ▲박태훈 ▲박호우 ▲성백민 ▲손용훈 ▲신용우 ▲안신헌 ▲연지현 ▲오  름 ▲오상진 ▲유성호 ▲윤송호 ▲이경호 ▲이범섭 ▲이상희 ▲이승환 ▲이진욱 ▲임  산 ▲장인갑 ▲전성훈 ▲정성원 ▲정신영 ▲정일룡 ▲조지호 ▲최서림 ▲최영돈 ▲하경수 ▲한규희 ▲Michael Goddard(마이클고다드) ▲Ouyang Ji(오양지)

□ Fellow 선임

▲김동원

□ Master 선임

▲강정욱 ▲권욱현 ▲김호영 ▲나훈주 ▲박성철 ▲성영훈 ▲심선일 ▲오형석 ▲윤재윤 ▲이승원 ▲정형석 ▲조윤정 
조재범 기자 jbcho@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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