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동증축 20층, 627가구 리모델링…일반분양 81가구수주규모 1800억…올 도시정비사업 2.23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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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223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12층 546가구 규모의 수원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를 수평 및 별동증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13층(증축동은 20층) 627가구로 리모델링하게 되며 증축되는 8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수주 규모는 약 1800억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최신 디자인의 외관을 적용해 수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L-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