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이끈 박종만 전무, 부사장 승진글로벌 톱 SCM 위해 이동순 부사장 임명고객 중심, 지속적 성장 구현 의지
  •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신임 부사장. ⓒ아모레퍼시픽
    ▲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신임 부사장.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Unit)장인 박종만 전무와 SCM(공급망관리) 유닛장인 이동순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승진 임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일 고객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 지속적인 성장 구현이라는 의지를 담아 내년 1월 1일 자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략 유닛장인 박종만 신임 부사장은 2018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 신설 당시 합류해 디지털 전략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전반을 총괄해 왔다.

    박 부사장 승진은 수년째 계속해 온 전사 차원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하고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이커머스의 도약을 위한 조치다.

    SCM 유닛장인 이동순 부사장은 1989년 입사해 30여 년 동안 포장재 개발을 포함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 이동순 부사장.ⓒ아모레퍼시픽
    ▲ 이동순 부사장.ⓒ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초격차 글로벌 톱(Global Top) SCM을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보건 관리의 혁신을 추진하는데 이 부사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디지털과 공급망, 안전보건 부문의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브랜드 컴퍼니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