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배 고농축 인삼에너지 진세노믹스™ 함유3중 탄력으로 탄탄한 피부 실현코로나19에도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성장
-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화수는 채우고 세우고 당기는 3중 탄력으로 손 끝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피부를 선사하는 ‘New 자음생크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 출시한 자음생크림은 설화수의 스테디셀러 제품 중 하나로 6년 연속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1위로 사랑받고 있다는게 아모레퍼시피측 설명이다.
5세대 ‘New 자음생크림’은 인삼의 생명력을 농축한 진세노믹스™성분으로 탄탄한 피부를 선사한다는 것. 선호하는 향과 사용감에 따라 ‘소프트’와 ‘클래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에서 설화수만의 기술력으로 인삼 1000g에서 1g만 얻을 수 있는 희귀 사포닌을 추출해,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로 6000배 농축해 안티에이징의 결정체 진세노믹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진세노믹스™를 담아 만들어진 New 자음생크림은 채우고, 세우고, 당기는 3중 탄력을 통해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피부를 완성한다는 주장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같은 움직임은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리리엄 스킨케어 시장은 1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신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중산층의 소득수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고급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중국 고급 화장품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11년 421억 위안(한화 7조1069억원)에 불과했던 시장은 지난해 1314억 위안(한화 22조1803억원)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설화수의 경우 올 2분기 자음생 라인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브랜드 매출이 약 60%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업계가 고전하고 있지만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