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양한 주거복지 문제 해결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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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20일 시민과 전문가 등 100인으로 구성된 ‘SH시민주주단’ 제2기를 출범시켰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SH시민주주단은 SH공사와의 토론을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 방법을 찾는 시민소통기구로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의 보고청취 및 의견제시 ▲공사가 요청한 토의안건에 대한 의견서 제출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주주들은 분과별 10개조로 나뉘어 SH공사의 중장기 경영계획 및 시민주주단 제2기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헌동 사장은 “SH공사는 시민주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요 사업방향에 대해 토론해 공사의 주인인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