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앤드브랜드 '르엘' 적용…수평 및 별동 증축
  • ▲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청당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따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공사비 630억원 규모의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1997년 준공돼 25년차를 맞은 청담신동아아파트는 기존 지하2층~지상14층, 106가구를 수평 및 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5층~지상20층, 121가구로 리모델링 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에 하이엔드브랜드 '르엘'을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르엘 라필투스'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보석'을 뜻하는 '라필루스'와 '강가'를 뜻하는 '리투스'의 합성어다.

    롯데건설은 독창적인 입면과 커튼월룩 디자인 등 하이엔드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 외관을 선보이는 한편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럭스가든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미스틱뷰테라스 등 프라이빗 조경을 설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리모델링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